서빈 17개월 :)_ 쑥쑥 자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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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어린아기 같기만 한 우리 아가가

 

많이 컸다고 느끼게 되는 순간 중 하나는

 

크기만 했던 옷이 잘 맞거나 작아졌을 때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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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삼월 아직 바람이 쌀쌀하던 봄,

 

아직 기지도, 걷지도 못하던 그녀에게

 

체크원피스는 참 크게 느껴졌었다.

 

 

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 당시에 난,

 

원피스라는 건 서서 걷는 시기에 입었을 때 가장 이쁘다고 생각했다.

 

 

그래서 크게 사서 내년에 입힐 수 있게 하자고

 

더 큰 사이즈의 원피스를 고른 참이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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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그래놓고는

 

'괜히 크게 샀나' 후회도 살짝쿵 했었었다.

 

원래 아가들 옷은 한때 예쁘게 딱 입히는 게 좋다는 말도

 

들어본 적이 있었으니까.

 

 

그런데 올가을 그 후회가 싹 사라졌다.

 

이 원피스가 이렇게나 이쁘게 잘 맞는 걸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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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 소녀 돋는구나, 우리 아가 :)

 

 

이제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자꾸 예쁜 옷에 손이 가는 건

 

모든 딸 가진 엄마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싶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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