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빈 83일째 :)_ 첫 외식 나들이 다녀왔어요.



20110724_  서빈 83일째 :)
태어나 처음으로 외식을 다녀왔다.
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좋았던 나들이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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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머니댁에 다녀온 이튿날,
연이어 외출을 하게 되었다.

그 다음주에 있을 외할머니 생신을 맞아
서빈이를 데리고 첫 외식을 나가게 된 것 :)

혹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,
기우였나보다.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더라 :D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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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크색 옷에 맞추어
핑크색 바니보넷을 쓰고,
서빈이 자리에 올라타 앉았다.

우리가 향하는 목적지는
남양주시에 위치한 한정식집,
' 물 맑은 집 '

이름 그대로 물이 맑을 것만 같은 ㅋㅋ
그런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음식점이다.

미리 예약만 하면 작은 방에 들어갈 수 있는데다,
식사 후 정원을 둘러보며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,
다양한 꽃들과 나무, 나비와 벌, 잠자리 등등
살아있는 자연을 접할 수 있으니까,
서빈이를 위해 이 곳을 선택했다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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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빈이는 요 근래
아주아주 순둥이다 :)

그래서 아니나 다를까
차에 타자마자 조금 지나서
코오~ 잠에 빠져든 서빈 :D

앙, 완전 아기토끼 같구나 ㅋㅋ







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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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차 막히는 주말이라도
여기를 가는 길은 뻥뻥 뚫려있더라 :)
그래서 금방 15-20분만에 도착!

이 날의 물주님
우리 언니랑 형부였다 XD
완전 좋아좋아좋아좋아!! ㅋㅋ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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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아기가 있으면 밥먹을 때
음식이 코로 들어가는지,
 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다더니;

정말 그랬다.....;

게다가 온 가족이 서빈이를 쳐다보느라
음식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알 수가 없다ㅋㅋ 

여튼 그래서 먹는 장면들은 생략 ㅋㅋ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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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음식들은 깔끔하고 담백하고
건강식처럼 맛있었다 :)

그렇지만 전라도 음식처럼
짭쪼름하고 맵고 맛이 강한
그런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
다른 곳을 찾아보는 편이 낫겠다.

그런 사람들에게는 이 곳의 음식이
맛이 좀 밍밍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.

실제로 우리 가족들 중 어떤 누구누구는
그래서 편식을 많이 했다는 ㅋㅋㅋ

우리 부부가 젤 맛나게 먹고왔다 ㅋㅋ
형부, 언니야, 너무 잘 먹었어요 XD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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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, 밥을 먹었으니
정원을 구경하자 :D

완전 제대로 여름이구나!
온 세상이 초록색인듯한 곳.

여기저기 꽃들은 다들 피어서 알록달록하고,
분수와 미니미폭포 덕에 물소리는 졸졸 들리고,
푸르다 하는 잎들은 다 나온 듯 푸릇푸릇한 정원.

나비도 팔랑팔랑, 벌도 앵앵, 잠자리도 슝슝-
거기다 오랜만에 꼬맹이 사마귀도 만났다 :)

이런 풍경을 처음 보는 서빈이는
눈이 휘둥그레- .
신기한 표정으로 여기저기를
연신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라 :D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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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무이도 신이 나셔서
서빈이를 안고 찰칵 :)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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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서빈인 완전 스타였다 ㅋㅋ

장독대에 앉혀놓으니
여기저기서 찰칵찰칵!

서빈아, 엄만 네가
기자회견하는 줄 알았구나 ㅋㅋ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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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리다 아빠랑도 한 컷 :)
이번엔 햇볕을 가리기 위해
바니보넷을 살포시 쓰고, 
정원 한 바퀴 돌기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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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빈이 외할무이 :)
생신을 감축드리옵니다!
덕분에 간만에 외출해서
햇볕도 쬐고 좋았습니다요 ♡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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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우리 서빈이 보넷을 탐냈던,
하나밖에 없는 서빈이 이모냥 :) ㅋㅋ

사랑이를 품고 있어서인지
서빈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ㅋㅋ
이 날 정말 잘 먹었사와요~ 히히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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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그리고,
어느 누구보다 서빈이 광팬이신
서빈이 이모할무이 :) ㅋㅋㅋㅋㅋ

무슨 사진을 올리든 바로 반응을 보이시고,
매일 서빈이를 탐내시는 분 ㅋㅋㅋ
매일 블로깅하라고 재촉하시는 분 ㅋㅋ

이모할무이~ 할무이가 주신 거 잘 가지고 있다가
베페에서 성능 좋은 아기띠 구해오리다! :D
너무너무 감사해요 ♡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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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웠던 나들이는
소리소 탐앤탐스의 비지니스에서
커피와 팥빙수를 먹으며 마무리 :)

아, 또 나가고 싶구나 ㅋㅋㅋ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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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거웠습니다... ♥




Trackback 0 Comment 4
  1. 오드리 2011.08.10 22:17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언니분이랑 너므 닮았어요!! 넘넘 귀여우세용 히히히히 ㅋㅋ
    뱃속에 조카가 있나봐요^^ 서빈이랑 잘놀겠다 ㅋㅋㅋ 그나저나 서빈이 자꾸자꾸 예뻐져요!!!! 하루가다르게
    여자같은데 ~ 우리다복인 점점 남성화 되어가고;;ㅋㅋㅋㅋㅋㅋㅋ
    진짜 서빈인 딱 여자아이같아요~ ㅎㅎㅎㅎ 넘 사랑스러워요!!

    • Ms_Kim 2011.08.12 22:20 신고 address edit & del

      엇, 저랑 언니랑 닮았어요? :) ㅋㅋ 언니가 저랑 좀 다른 데에다 어려보여서, 밖에 나가면 친구 아님 제가 언니인줄 알아요 ㅋㅋㅋ 언니도 1월 출산 예정이에요 :D 다복이는 은재오빠가 있고, 서빈인 사랑이동생이 있는거죠 ㅋㅋ 아, 서빈이도 아직 아들 같아요 ㅋㅋㅋ 사진은 사진일 뿐 속지 말자! ㅋㅋㅋ

  2. 102 2011.08.12 01:37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언니랑 형부랑도 닮았네? ㅋㅋ 너넨 무슨 온 가족이 다 닮았냐? ㅋㅋㅋㅋ
    서빈이 잠드는 사진 너무 예쁘다 ㅎㅎㅎ 두리번 거리는 것도 너무 귀엽고 ㅎㅎ 완전 러블리 *_*

    • Ms_Kim 2011.08.12 22:24 신고 address edit & del

      기밀령이다 XD ㅋㅋ
      울언니랑 형부는 좀 심하게 닮았어 ㅋㅋㅋ
      거기에 내 동생까지 하면 3종 세트! ㅋㅋㅋ
      우리 서빈이 이유식 시작하면 보자보자! XD
      직접 보면 더 매력에 빠져들고 말거야 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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