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2012/12'에 해당되는 글 4건

  1. 2012.12.12 서빈 17개월 :)_ 오감발달.
  2. 2012.12.11 서빈 17개월 :)_ 그녀가 좋아하는 것.
  3. 2012.12.11 서빈 17개월 :)_ 손이 어디 갔지?
  4. 2012.12.07 서빈 17개월 :)_ 파주 나들이.

서빈 17개월 :)_ 오감발달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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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가는 선생님을 참 좋아한다.

 

그래서 주말에 선생님을 보러가자 할 때면,

 

늘 응, 하고 말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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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끄럼이 많은 편이지만

 

아가는 역시 솔직해서

 

너무도 눈에 보이게 선생님 주변을 맴돈다.

 

 

엄마와의 활동보다도 선생님과의 활동을 좋아한다.

 

엄마는 늘 혼자 놀아야 하지만, 뭐, 괜찮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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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아가들이 많이 어려서

 

서로 교류를 하는 건 드물지만,

 

 

그래도 또래의 아이들을 만나고

 

집에서 할 수 없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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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은 요 또래 아이들이 재미있어 할 만한 책도 추천받았다.

 

선생님을 좋아라하는 딸은

 

선생님이랑 함께 책을 읽고 난 후, 상기된 얼굴로 뛰어온다.

 

그렇게도 좋을까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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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업의 하이라이트는, 역시 칭찬도장이다.

 

사실 선생님 보다도 더 중요한 목적일지도 :P

 

 

도장을 받으면 하루 내내 손등을 보고 다닌다.

 

이모와 할무니에게도 자랑하느라 바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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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나고 나서는 <명랑한 만화, 유쾌한 미술>전도

 

잠시 들렀다 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아가와 함께면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

 

그냥 둘러보는 정도로 끝이지만,

 

그래도 아가가 새로운 것을 접하

 

이렇게나 즐거워하면 그걸로 족한 게 아니겠는가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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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빈 17개월 :)_ 그녀가 좋아하는 것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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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개월 무렵 우리 아가가 좋아하던 것 중 하나.

 

엄마아빠 욕실화 신고 화장실 들어오기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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씻고 난 후 아가는 아빠가 타 주는 분유 한 잔을 기다린다.

 

그 때도 그랬고, 21개월을 앞둔 지금도 그렇다.

 

 

그 기다림이 어찌나 좋은 것인지,

 

작은 얼굴에 하나 가득, 설렘이 다 보일 정도다.

 

아빠가 분유 한 잔을 들고 다가올 때의 그 환성을 들어봐야 한다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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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빈 17개월 :)_ 손이 어디 갔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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― 어어?! 우리 빈이 손이 어디갔지? 

 

놀란 눈을 하고 이렇게 과장하듯이 말할 때마다 

 

너무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얼굴로

 

쨘!

 

하고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던 

 

벌써 두 달 전 우리 아가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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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빈 17개월 :)_ 파주 나들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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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에 다녀온 파주 나들이.

 

겨울이 다가왔는데 난 아직도 가을 사진을 들먹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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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쁘지 않다.

 

아가가 이랬었구나, 하고 되돌아 보는 것도.

 

 

그 때 아가는 그저 뽀로로가 좋아서

 

뽀로로 보리차를 보며 저리도 설레어했었지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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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아가의 머리는 지금보다 더 짧은 복고풍의,

 

명 바가지 머리였고,

 

 

내 조카는 앞머리 묶기도 힘들 만큼

 

짧은 머리를 하고 있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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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쁘다, 예쁘다, 연신 찬사를 보내니

 

너무도 기분이 좋았던 날의 아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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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가 잠시 이것저것 보느라 딴짓하면,

 

금새 지루해 하던 하긴 했지만 말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래도 밖에 나와 많은 사람들도 보고,

 

신기한 키다리 조형물도 보니,

 

아가는 또다시 기분이 좋아졌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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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이날 나들이의 일등공신은

 

베리가 가득 들어있던 쿠키 몇 조각이었다.

 

 

얌냠, 맛있는 쿠키 몇 조각이

 

이렇게 큰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주다니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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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사람이 없던 오전이 좋았다.

 

오후엔 사람이 너무 많아 어서 떠야겠다고 생각했다.

 

지금처럼 추운 겨울에도 여긴 사람이 많을까?

 

 

사고자 하는 희망 물품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,

 

무심코 구경가자, 하고 왔더니 쇼핑보단 아가와 걷는 시간이 되어버렸다.

 

그래도 그게 난 또 재밌었지만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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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야, 너도 즐거웠던게지? :D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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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로 돌아오려다 말고

 

평화누리공원에 들렀다 가자는 말에 방향을 틀었다.

 

그래, 여기까지 또 언제 오겠어, 하는 생각에서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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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너무 예뻤지만,

 

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서 떠나야 했다.

 

나중에 아이들이 연날리기를 할 수 있을 때쯤

 

다시 오기로 그 훗날을 기약하면서 :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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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가가 스스로 고른 빨간 운동화를 선물했다.

 

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운동화를 가리키며 베시시, 웃는다.

 

꽤나 맘에 드는가보다.

 

 

지금 같았음 한 마디 말도 덧붙였을 게 분명하다.

 

"빠알~" 이렇게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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